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소중한 전통문화를 전승·보존하고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축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된 한마당 큰 잔치인 제35회 안동민속축제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5와 함께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탈춤축제장과 하회마을, 시내일원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일 서제, 시가행렬, 개막식, 성황제가 열리고,
민속행사에 굿 한마당, 짚·풀공예경연대회, 씨름대회, 한두실행상소리, 궁도대회, 달집태우기, 풍물경연대회, 전통농악시연, 전통혼례, 헌다례, 향음주례, 전통농악, 내방가사경창시연, 정부인안동장씨추모여성휘호대회, 도산별시, 전통탈곡시연, 경전암송대회, 전통민속체험, 천연염색패션쇼, 범패시연 및 등전시회 등이 열리며,
전통민속체험 행사로는 연날리기, 새끼꼬기, 널뛰기 등이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열리는 시가행렬에는 외국공연단을 포함해서 40여개단체 1,500여명이 참가하여 풍물과 함께 시내를 돌며 축제의 개막을 널리 알리게 되며, 풍물경연대회는 읍면동의 날과 함께 열림으로써 시민들의 한마당 큰 잔치로 흥을 돋우게 된다.
마지막 날에는 풍물경연대회 결선을 마치고 흥겨운 풍물패와 함께 시민한마당 잔치가 열리며, 달집을 태움으로써 축제의 마직막을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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