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0여 년의 기나긴 역사와 신명으로 이어온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오는11월 19일(토요일) 오후1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제25회 전승지 문화재 정기발표공연 및 제15회 전통문화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정기발표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와의 교류공연과 지역단체인 풍물굿패 참넋의 모듬북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가 자랑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안동이 지니고 있는 우수하고 다양한 전통문화와 함께 그 가치를 알려 나가는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회장 류동철)는 2005년 한해 동안에도 상설공연과 복권기금사업 공연을 비롯하여 일본, 미국, 러시아 등 해외 공연을 포함하여 약 200여회의 크고 작은 국내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어가고 있으며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공연하는 찾아가는 문화재공연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욕구충족을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