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최근 한국철도공사 자회사인 KTX 관광레저(대표이사 김웅)와 협약을 체결하고 안동지역 여행 수요 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양측은 우선 이달 말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겨냥해 이달 중순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청량리역-안동역 구간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에는 안동댐 농촌체험마을 기차여행, 영국여왕 안동 전통문화 체험여행, 전통 고가옥 체험여행 등이 있으며 전통 고가옥 체험여행은 서울역-동대구역 구간도 운행할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가마니짜기, 새끼꼬기 등을 비롯해 안동댐과 하회마을, 병산서원, 봉정사 관광, 한지공장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한국철도공사가 특별히 5량 규모로 제작한 관광레저 특급열차(TLX)에는 카페와 공연장 등이 갖춰져 있어 열차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줄 전망이다.
문의 : KTX 관광레저 ☎ 02) 393-3100, 안동시 ☎ 054) 840-5306
* 프로그램안내
- 짚공예, 전통놀이, 안동댐 주변을 관광하는 「안동댐 농촌체험마을」
- 하회별신굿탈놀이 배우기 및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하회마을 전통문화체험」
- 지례예술촌, 수애당, 농암종택, 오천군자리로 구성된 「전통고가옥체험」
- 전통예절 배우기, 한복입기로 구성된 「예절학교 가족사랑 전통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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