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끝없이 이어지는 백사장, 여울과 소가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 안동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사이의 낙동강 본류 6km 구간이 자연·고택 체험 및 래프팅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병풍을 펼쳐놓은 것 같다고 하여 “병산”으로 이름 붙어진 병산 앞 낙동강에서 끝없이 이어진 은빛 백사장에서 안동지방의 남성 대동놀이인 차전놀이와, 논다리 밝기(수상징검다리)를 하고 낙동강을 유유히 흘러가면서 병산습지에서 군락을 이룬 왕 버들과 억새풀, 그리고 백로 떼는 기본이고 행운이 따르면 원앙의 군무를 볼 수도 있다.
이 구간은 S자 형태로 물굽이 치는 강물을 따라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강변을 따라 잘 보존된 초가와 기와집 등 전통 고 가옥들이 즐비해 래프팅과 함께 하회마을 전통 가옥에서 하룻밤을 민박할 수 있는 고택 문화 체험은 물론 이고 안동찜닭, 안동 간 고등어의 맛의 진수까지 덤으로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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