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떠난지 30년
해마다 고향을 찾고 있지만, 얼마전 시작한 사진 습작을 위해 설날 저녁 해질때를 기다려 월영교를 찾았다.
물에 비친 월영교, 밤이면 불을 켠다기에 추위를 기다려 야경을 찍었다.
낮에 찍은 월영교는 몇 번 보았지만, 야경이 더 좋을 것 같은데 아직 보지 못했다.
더 많은 분들이 안동을 찾을 수 있도록 이 사진 몇 곳에 올렸다.
월영교라, 밤에 보름달이 비친 사진이 진짜배기 일것 같은데, 언젠가 고향가는길 달밝은 밤에 사진 찍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