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야구연합회(회장
2006. 5. 21(일)
이날 행사는 안동, 구미, 영주, 문경, 의성, 청송 등 경북북부지역 야구인들이 참여하는 사회인야구 경북북부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열리며, 양가 하객들 및 많은 야구인들과 가족들은 물론이고 구경나온 시민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을 것이다.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린적은 있어도 야구장에서 전통혼례는 국내 최초이며, 이러한 상징성을 감안하여 신랑․신부측에서는 하객들에게 국수와 막걸리도 대접할 예정이다.
사회인야구 경북북부리그는 2005년에 12개팀으로 출발하였으며, 올해는 참가팀 수가 두배 늘어난 24개팀이 주말을 이용하여 건강과 친선, 그리고 즐기는 야구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웰빙(참살이)시대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우수한 전통예절과 혼례문화를 관광 자원화하여 널리 홍보하고 있으며, 연간 40여회의 시연과 체험을 통해 중장년층에 대한 은혼식과 일반시민, 청소년, 외국인등을 대상으로 전통한복(안동도포, 족두리 등)입기 등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앞으로는 외국인, 사정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일반시민들과 국제결혼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이러한 전통혼례의 참여기회를 늘림으로써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에서는 앞으로도 안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 제공과 친절한 관광안내 서비스로 안동 문화관광 이미지 제고에 전 시민이 하나되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