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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탈춤페스티벌(10월4일)
관리* 2006-10-03 오후 12:21:18 34,187

미리보는 탈춤페스티벌(104)

 

103일 축제시작 이후 최대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축제시작 엿새째를 맞이하는 104일도 대부분의 초고에서 학교장 재량으로 휴교에 들어감에 따라 어제 못지않은 관람객들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3일부터 본격적으로 귀성행렬이 시작되어, 미리 고향에 도착한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축제장의 북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축제시작 후 반환점을 돌아 엿새째에도 예술의 무대에서는 중국, 말레이시아, 강릉관노가면극, 라트비아, 스리랑카, 송파산대놀이와 극단 큰들문화 예술센터에서 “순풍에 돛달고”의 공연이 있고, 하회마을에서도 12 예천청단놀음을 시작으로 슬로바키아, 봉산탈춤, 멕시코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탈춤공원 예술의 무대에서는 오후 3 충주 무술팀의 공연에 이어 풍물마당, 안동예술무용단 공연과 저녁 830에는 포크송 공연이 있다.

 

그밖에도 경연무대에서는 마스크댄스 장기자랑이 있고, 탈마임 무대에서는 하회탈춤과 중국탈춤, 말레이시아 민속탈춤배우기, 마스크댄스 장기자장, 마임 등의 체험행사와 공연이 있으며, 인형극장에서는 얼굴과 얼굴, 늑대엄마와 돼지이야기 공연이 있고, 구시장과 문화의 거리에서도 라트비아 춤배우기와 마스크댄스   장기자랑 등이 이어진다.

 

▶ 전통장터의 맛을 제대로 느껴봅시다..... !

   문화의 거리, 구시장에도 신명과 흥분으로 가득차 ! 매상도 함께 쑥~~!

안동국제 탈춤페스티벌 축제가 시작된 이후 대부분 탈춤공원과 하회마을이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에 못지않은 신명과 열정으로 가득 찬 곳이 있다.

안동의 최고 중심가로서 문화의 일번지라 할 수 있는 문화의 거리에서는 축제 시작을 알려주는 음악이 들리면 어디서 모였는지 수백, 수천명의 관람객들이 모여든다, 특히 이곳은 젊은 층의 주요 활동무대로서 수백명이 수만명의 열정을 뿜어내며 열기를 쏟고 있다.

 

문화의 거리에는 축제개막일인 29오후 2부터 댄스경연대회를 가지며 축제개막전부터 이미 축제분위기에 달아오르는 등 안동의 신세대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이곳 문화의 거리에서는 댄스포퍼먼스와 컬쳐, 마스크댄스 장기자랑, 청맥사물놀이, 마임, 댄스스포츠, 외국민속춤배우기를 비롯하여 11이나 33 등으로 편을 나누어 각자가 선보이는 장르의 춤으로 상대편과 겨루는댄스배틀 등 젊음과 신명, 열정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4일에는 오후 4 마임공연에 이어 경희미래시범단, 컬쳐, 마스크댄스 장기자랑 등이 펼쳐진다.

 

안동중앙신시장과 더불어 안동을 대표하는 구시장에도 축제의 무대가 마련되어 추석을 목전에 두고 손님모으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중앙신시장 축제가 지난 2일에 시작되어 3일 막을 내린데 이어 구시장에서는 축제개막일부터 저글링, 마스트댄스 장기자랑, 키다리댄스, 탈춤배우기, 외국민속춤 따라배우기 등이 열려 신명과 상품, 인정이 있는 재래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4일에는 저녁6 라트비아 춤배우기와 7부터 댄스경연이 있다.

 

▶ 전통 ‘등’ 전시회 눈길

축제장 주차장 부근에 위치하여 낙동강물을 배경으로 전통 ‘등’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축제장을 오가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가 진   저녁시간에는 낙동강물과 어우러져 큰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번 ‘등’ 전시는  안동불교사암연합회에서 코끼리, , 학모양등 각종 동물형상등() 50여점과 불교신자와 일반시민, 관광객들의 소원성취등() 등 모두 3천여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야간에는 각종 빛깔의 레이져 빔을 쏘아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웰컴투코리아 홍보대사 팬사인회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고 있는 안동에 외국인 관람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3일 안동에 도착하여 축제장가 안동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한국 홍보에 주력하였던 웰컴투 코리아 일행 3명은 4일 오전 한국국학진흥원을 방문하여  유교문화박물관을 관람한 후 오후2에는 축제장에서 팬사인회를 가진다.

 

한국을 대표하는 탤런트로서 많은 봉사활동과 남모르는 선행으로 국민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최불암, 강부자, 심양홍씨의 사인회에는 어린이부터  나이 든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사인을 받기 위한 줄이 이어 질 것으로 보인다.

 

▲ 축제성공의 일등공신 ---- 자원봉사

축제의 성공여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원봉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안동의 탈춤페스티벌이 세계적인 축제로 성공할 수 있는 이유는 이러한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 축제에도 영어, 일어, 중국어,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자원봉사자와 11개반 380여명의 운영요원(축제운영회원)들이 탈춤공연장 지원, 예술무대 지원, 종합안내소 운영, 참여코너 지원, 매표 지원, 국내외 공연단 안내소 등에서 축제의 성공을 이끈다. 그리고 탈춤축제에는 보이지 않게 축제의 성공을 돕고 있는 120여개의 시민단체가 있다.

 

이번 축제에는 130명의 안동문화서포터즈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추석 등 명절이 끼어 열흘중 7일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탈춤공연장, 예술무대, 경연무대, 안내 등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주며 축제장 곳곳에서 신명을 만들고 문화의 멋과 예술이 조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이번 축제기간중에 추석이 끼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안동  지역 130여개 기관단체에서 3만여명의 기관단체가 축제에 참가했다는 것이다.

이 중에는 안동자원봉사센터와 한국통일여성협의회의 장애인 휠체어, 유모차 대여와 어린이 이름표 달아주기, 종합관광안내소 한켠을 담당하는 안동시리통장협의회, 한해도 빠짐없이 봉사에 나서서 음료수 등을 제공하고 있는 대한적십자 봉사회, 축제장 야간경비를 맡고 있는 해병 전우회안동지회, 교통질서를 지도 하는 안동모범운전자회, 고속도로IC에서 축제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는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축제기간동안 문화의 거리 청소를 맡은 백조 로타리클럽, 축제장 자연정화도우미 자연사랑연합회 등 수많은 지역의 시민단체가 축제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 외국공연단 소개 --- 중국

104일 탈춤주공연장에서 오전 11에 공연되는 중국 "WEIFANG ART CSHOOL"   1905년 창단되어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훌륭한 그룹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전문 프로 예술단이다.

 

중국의 전통민속과 민속음악, 민속무용을 포함하는 민속무용앙상블과 같은   여러 종류의 서로 다른 것들이 모여 새롭게 창조되고 있는 중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특히, 이들이 선보일 작품들은 18세기부터 전해 내려오는 세르비아의 정서를 한눈에 보여주는 것으로서, 1900년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전통 예술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다.

 

중국의 전통예술을 보급, 연구하고 계승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공연 내용은 음악과 무용을 주로 한다. 미국, 프랑스, 스웨덴, 불가리아, 오스트레일리아, 헝가리, 벨기에, 노르웨이, 터키 등 매년 여러 나라들의 초청을 받아 훌륭한 공연을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늘 새로운 생각을 가진 "WEIFANG ART CSHOOL"는 문화적이고 예술적인 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을 감행, 무용과 예술 문화의 유지와 보존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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