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별신굿탈놀이 가족여행, 체험학습 프로그램 인기
◦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이며 “세계역사도시”인 안동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으로 안동 사람들의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삶을 느끼고 살아 숨쉬고 있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획되어 수학여행과 현장학습을 앞두고 있는 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그 동안 실적으로는 경북관광개발공사에서 주관하는 가족여행체험행사(4월 1, 8, 15일 매회 80명)와 부산 동래여자중학교(300명)에서 참여하였으며, 4월 22일 가족여행, 5월 11 서울용산고등학교, 17일 고려대학교 등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해두고 있다.
◦ 프로그램의 구성은 탈과 탈춤의 이해를 돕는 해설과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관람, 뒤풀이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서 기본춤사위를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들과 학생들은 하회마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천년 세월을 잘 가꾸어 오면서 축적한 우리 민족의 끈끈한 삶의 모습들을 느낄 수 있고, 나 개인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 보존회에서는 앞으로도 안동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컴퓨터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에게 탈과 탈춤을 통해 우리 민족의 뿌리와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의처 :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054-854-3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