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진미술관 안동사진창작공간 문열어...
예안면 부포리에 ′한미사진미술관 안동사진창작공간′이 8일 문을 열었다.
이곳 사진창작공간은 한미사진미술관이 영남방송의 후원으로 옛 예안초등학교 부포분교를 새롭게 꾸민 사진창작 공간으로 작업규모와 인원에 맞는 암실과 작가들의 작품발표를 위한 세미나실과 강당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전시실 그리고 사무실, 식당, 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한미사진미술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곳은 사진인들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작가들간의 상호교류와 이해를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부여하고 나아가 사진에 대한 이해와 작품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곳′안동사진창작 공간′은 앞으로 지역 청소년과 학생 등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사진실습 강좌와 워크샵, 사진공모전, 사진 촬영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지역의 작가들이 상주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호흡을 같이 하며, 안동사진예술 발전은 물론 지역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의 문화유적을 대상으로 한 사진 촬영대회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안동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사진이 지역문화 발전으로 이어 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동사진창작공간에서는 이곳에 입주할 레지던스 작가와 작가와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및 연락처>
주소 :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 110
연락처 : 054)821-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