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왕 관련 동제』

2006. 2. 11일 밤 11시부터 안동에 소재하고 있는 공민왕 관련 동제가 개최됩니다.

현재 안동에 소재하고 있는 공민왕 관련 동제당은 모두 7개소이며 동제를 지내는 곳은 6개소입니다.

이에 안동시는 안동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역사도시에 알맞는 전통문화를 전승·보존하여 관광자원화에 기여하고자 동제행사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동에는 공민왕 관련 유적이 많이 있고 안동인은 이러한 역사적인 친밀한 지연관계를 신격화하여 신앙화 된 동제를 통해 안동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공민왕 관련 동제의 전승양태와 동제당 형태는 다양하며 그 현황과 동제를 지내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추모지                    참여자 및 일정
1. 가송리 딸당(가무 오신형) : 도산주민 및 관광객(2월11일 23시~)
2. 왕모산성내살미 왕모당(독축 고사형) : 도산원천 풍물, 주민(2월12일 08시~)
3. 신남리 정자골 며느리당(독축 고사형) : 예안면 주민(2월11일 23시~)
4. 신남리 구티미 딸당(독축 고사형) : 예안면 주민(2월11일 23시~)
5. 신남리 높은대 딸당(의식무) : 현재지내지 않음
6. 용상동 공민왕당(독 축고사형) : 용상동 주민(2월11일 23시~)
7. 수곡 국신당(독축 고사형 ) : 수곡 주민(2월12일 09시~)

   ※가무 오신형 : 풍물패가 제의 전 과정에 동원되어 주도 함
     독축 고사형 : 선발된 제관들이 일관되게 엄숙히 제를 지냄

※ 문의처 : 유교개발사업단 문화보존담당 (840-5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