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을,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을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성원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하회별신굿 탈놀이 상설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는 기회가 증가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하회별신굿 탈놀이 상설공연 안내 ☆

일시 : 2010년 3월 1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매주 수, 토, 일요일 오후 2-3시 까지

장소 : 하회마을 내 탈놀이 전수관 앞

비용 : 무료공연(하회마을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공연은 무료입니다!)

문의처 :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054-854-3664

내용 : 서민들의 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약 500년 전부터 10년에 한번 정월 보름날 또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에 서낭신에게 별신굿을 해왔는데, 굿과 아울러 서낭신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탈놀이를 하였으며, 우리 나라의 탈춤 중에 가장 오래된 것이다.

  탈놀이 중에는 탈을 쓴 광대가 양반을 향하여 평소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여 나무랄 수 있었으며, 양반에게 수작을 할 수도 있었다. 이 제도는 건전한 비판과 견제가 없는 사회는 온갖 폐단이 발생하므로, 양반이 서민에게 언로(言路)를 개방하기 위함이었다.

  1928년 후 단절되었으나, 류한상(柳漢尙) 전 안동문화원장이 하회탈과 함께 발굴하여 사라져가던 것이 재생(再生)되었고, 전 서울대 이두현 교수에 의해 해외주재 대사관을 통하여 외국에 하회탈춤이 홍보되었으며, 현재는「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와 동호인에 의해 상설공연장에서 매주 개최되고 있다.

  놀이마당은 무동마당, 주지마당, 백정마당, 할미마당, 파계승마당, 양반과 선비마당, 혼례마당, 신방마당의 8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 http://hahoe.or.kr/board/html/korea/intangible/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