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안동풍년민속단오제 개최
- 전통민속행사(씨름,그네뛰기, 투호 등) 시연행사 등 볼거리 다양 -
길안면(면장 김국한)에서는 전통민속 3대명절의 하나인 단오절을 맞아 순수한 지역민의 힘으로 “풍년민속단오제” 행사를 개최한다.
1987년부터 1998년 제12회까지 매년 단오절에 출향인, 지역민이 다함께 하는 한마당 잔치를 열어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였으나 1999년부터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 홍보행사인『길안사과축제』와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3일(토) 길안 새마을공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안동풍년민속단오제」는 길안면 23개리 주민을 비롯한 임하면 오대1, 2리 주민 등 25개리 지역주민과 출향인 그리고 안동시 각 읍면동에서 3천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고유의 전통명절인 음력 단오일을 맞아 식전행사로 풍물놀이 한마당과 한해의 풍년농사와 주민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전면민이 참여한 가운데에 지내며, 안동시 각 읍면동에서 참가한 선수와 함께 씨름대회, 그네뛰기, 팔씨름경기와 당일 참여한 70세이상 지역주민 전원이 투호경기를 재연하고, 우리마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출향인사와 지역의 기관단체장이 함께하는 이벤트행사 등을 통하여 출향인과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화합한마당잔치”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길안단오회(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