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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이렇게 달라진다~
관리* 2007-09-23 오전 11:29:29 464,811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개최 11년을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을 맞이하여 올해 축제 계획을 밝혔습니다. 먼저 축제장을 찾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축제를 그 목표로 축제장 어디에서든 자신의 탈을 만들고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탈 만들기 체험부스와 탈춤 따라 배우기를 확대하고 축제장 구석구석에 부탄, 인도네시아, 태국, 한국의 전통탈에 관한 조형물과 미술품을 설치하여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다양한 포토타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세계 각지의 탈을 쓴 춤꾼들이 벌이는 거리 퍼레이드를 통해 축제장 뿐만 아니라 안동시내 전체를 축제로 들썩이게 할 것입니다. 특히 50여동의 체험부스에서는 탈 만들기, 솟대 만들기, 장승 깍기, 세계 각국의 탈 채색하기 등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기보다는 함께 탈을 쓰고 노는 난장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특히 탈만들기, 탈춤배우기 체험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탈을 제작한 안동의 학생들이 개막식에서 자유로운 춤판을 벌여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코스프레, 마임, 페이스 페인팅 등의 탈관련 프로그램의 집중 개발을 통하여 정체성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한 마스크 댄스 경연대회를 월드 마스크 경연대회로 개칭하고 전년도 2000만원이었던 상금을 40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할 뿐만 아니라 몸치상, 인기상, 탈상 등 개인상을 다양화하여 참여의 폭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또한 올해 축제에서는 세계의 탈 기획전, 국제 탈과 문화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 개최, 세계 탈춤과의 교류를 통한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며 국제적 탈춤이 있는 도시인 태국의 러이주, 인도네시아의 수라카트라시와의 교류협정을 통하여 탈의 중심도시 안동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인식시키고 세계적 문화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갈 것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탈춤공연장 돔공사가 이루어져 따가운 햇살 아래서나 우천시에도 순조로운 공연이 가능해졌으며 야간 공연시에도 공연에 따른 적절한 조명으로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입니다. 1997년을 시작으로 10년을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의처 :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054-841-6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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