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탈 중심도시와의 교류협정을 통한 세계 탈 중심도시 추진에 시동을 걸다.
세계탈 중심도시와의 교류협정을 통한 세계 탈 중심도시 추진에 시동을 걸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 개최 11년을 맞은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탈특별전시, 세계탈국제학술대회와 같은 국제적인 행사 외에도 국제적 탈춤이 있는 태국 러이주,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시, 부탄과의 교류협정식을 9월 29일 오전 9시 시장실에서 갖습니다.
이미 지난해 김휘동 안동시장을 회장으로 한 세계탈연맹을 조직하여 안동이 전세계 탈의 중심지임을 천명한 안동은 세계탈중심도시 추진에 대한 첫 시동으로 이번 교류협정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교류협정을 통해 안동에서는 계속적으로 다양한 탈 문화를 교류할 예정이며 이제 따른 자료를 축적할 예정입니다. 또한 매년 4~5개국과의 교류협정으로 세계탈연맹 초대 회장인 김휘동 회장이 취임식에서 그 포부를 밝혔던 세계탈박물관 건립에도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부탄의 경우 연간 관광객을 제한할 만큼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지구촌 유일의 청정국가여서 탈과 문화유산에 관한 자료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귀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만삼천여개의 섬이 있어 다양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수라카르타는 우리나라의 전주와 같은 예향의 고장이며 태국 러이주는 피타콘 축제 등에 이미 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참여하여 축제자료를 교환하는 등의 교류가 이루어진 예가 있습니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국제적 탈춤도시와의 교류와 자료 축적을 통해 안동을 세계탈문화중심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문의처 :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