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미리 보는 탈춤페스티벌(10월 5일) </b>-알려드려요 - 관광소식 - 관광안내 - 안동관광

16.2℃
안동날씨
미세먼지 20㎛/㎥(보통)
안동관광 모바일 검색

관광안내 선비정신을 지키며 살았던 군자의 흔적과 한국의 미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곳

알려드려요

<b>미리 보는 탈춤페스티벌(10월 5일) </b>
관리* 2006-10-04 오후 5:36:42 30,250

 


축제시작 7일째인 10 5일에는 차례준비를 마치고 오랫만에 만난 친인척들이 함께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105일에도 탈춤 주공연장에서는 11시30 스리랑카 팀의 공연을 시작 으로 송파산대놀이와 슬로바키아, 예천청단놀음, 극단 큰들문화센터, 말레이시아, 하회별신굿탈놀이, 멕시코팀의 공연이 있다.


또한 하회마을에서도 11시 30 강릉관노가면극을 시작으로 폴란드, 코스타리카, 중국 등의 공연이 이어지겠으며,


탈춤공원 예술무대에서는 오후 2 발물레 시연에 이어 소리새풍물단 공연과 전통혼례 시연, 안동뮤직페밀리, 안동연예인협회 주관 노래자랑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도 경연무대에서는 장기자랑과 최보숙 댄스스포츠, 0517힙합동호회의  공연과 저녁 8부터 댄스경연대회가 계획되어 있으며, 탈마임 무대에서는 과학 마술, 나의탈 나의 마스크 등의 체험이 있으며, 인형극장에서는 “너는 특별하단다” 공연이, 구시장과 문화의 거리에서도 댄스무대와 충주 무술팀의  공연, 슬로바키아와 스리랑카 춤배우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입장권 한 장으로 하루 종일 관람, 카드로도 입장권 구입 가능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6 행사에는 입장권 한 장으로 하회마을과 탈춤 주공연장에서 하는 모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일반인의 입장권은 4,000, 경로우대자와 학생은 3,000원을 받고 있으며, 축제장 주변에 조성된 3,200 여면의 주차장이 모두 무료로 운영돼 저렴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와는 달리 탈춤공연장 입장권을 카드로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현금으로만 입장권 구입이 가능해 불편을 겪었으나, 올해는 탈춤 주공연장 출입구 3곳에 자동 카드발급기가 설치되어 편리하게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2,500여명이 카드를 이용하여 입장권을 발급받았다.


 


▶ 민속축제의 또 하나 볼거리 전통혼례


예로부터 우리나라 전통혼례는 신랑신부의 주변사람들로 하여금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참여하여 식을 이끌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혼례는 만남에서 혼인에 이르기까지 의혼(議婚-신랑집과 신부집이 서로 혼사를 의논), 납채(納采-혼담과 정혼을 알리는 사주단자를 보냄), 택일(연길-여자측에서 혼인 날짜를 정하여 알림), 납폐(納幣-함보내기), 대례(大禮- 신랑이 신부집에 가서 부부가 되는 의식), 우귀(于歸, 신부집에서 모든 의식을 마치고 시댁으로 들어가는 절차, 신행), 폐백(幣帛-혼례식후 시부모와 시댁 친지들에게  정식으로 첫인사를 드리는 禮 등 7가지로 구분된다.


이번 전통혼례 시연행사는 실질적인 혼인식에 해당하는 대례(大禮)만 시연을 하게 되며 전안례, 합근례, 교배례로 나뉘어 전통혼례의 禮와 아름다움을 보여주게 된다.


올해 축제기간 중에는 지난 1일과 5오후 4, 추석인 6오후 4, 축제마지막날인 8오후 1에 시연된다.


 


▶ 안동민속박물관 ‘전통민속놀이 체험전 인기


탈춤페스티벌 축제기간 중에 운영되는 전통민속놀이 체험전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민속놀이 체험전은 축제기간중에 개최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전통생활문화와 민속놀이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민속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조상들의 생활상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체험전에는 떡만들기, 전 부치기, 가마니짜기, 새끼꼬기, 멍석만들기, 투호놀이, 널뛰기, 줄당기기, 굴렁쇠굴리기, 고누,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연날리기, 닭싸움, 종경도놀이, 장기, 바둑, 줄넘기, 동채싸움 등 21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통민속놀이 체험전의 참여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석을 전후하여 우리전통을 다시 찾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축제는 동호회 활동결과 발표의 장이다 -- 각종 전시회장 성황 !


종합문화예술 표현의 場인 탈춤페스티벌은 동()과 정() 조화를 이루면서 많은 볼거리와 관심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화려한 움직임의 탈춤공연과  현대댄스가 있는가 하면 조용한 가운데 그동안 취미생활의 결과를 보여주는 많은 전시회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현재 낙동강 둔치 축제장을 비롯하여 한국국학진흥원, 안동대학교 박물관, 안동체육관 등에는 취미생활과 옛날 복장, 음식,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가 열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낙동강변 탈춤공원에는 유교문화사진전을 비롯하여 물사진환경사진전, 항공사진전과 초고생들의 창작탈전, 분재전, 수석전, 한지공예품전, 안동관광기념품전, 안동공예가협회 회원전, 세계탈특별전시, 2006캐릭터 전시회, 에너지 절약 이동전시회, 기상기구 전시회, 안동선비 음식의 전통과 향기 특별전, 중국민화작품전시, 양생화 전시, 국화전시회, 안동관광전시관, 탈 깃발전, 세계문화사진전, 추석차례상 차림전, 옥외광고물전시가 열리고,


국학진흥원에서는 문중유물특별기획전이, 안동대학교 박물관에서는 고려시대 복장물이 전시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동호회원들이 직접 나와 작품설명과 함께 취미생활의 다양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취미생활을 가지는 모티브 역할을 하고 있다.


 


▶ 외국공연단 소개 --- 스리랑카와 슬로바키아


◇ 스리랑카


105일 탈춤주공연장에서 오전 1130에 공연되는 스리랑카의 "ANRANGA DANCING ACADEMY" 1994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스리랑카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이 팀은 창단이후 스리랑카의 전통의 음악과 춤을 주로 하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그 전통의 명맥을 계승하여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ANRANGA DANCING ACADEMY"는 자연과 통하는 숲과 산 그리고 인간 모든 것들에게 숨겨있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은 스리랑카 사람들의 마음 한곳에 하나, 둘씩 담겨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바꾸어 말하면, 과거의 세대로 물려 받아온 정신을 받아 혼으로 승화하여 그 글자 그대로의 감각적이고 사실적인 느낌을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해 주고 있다.


스스로의 따뜻함을 찾게 될 것이고, 무엇보다 그들의 이야기에서 자연으로부터의 선물을 선사 받은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통적인 스리랑카의 혼을 간직하면서 여러 형태의 민족적 정통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매년 세계 여러나라에 초청되어 수많은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 슬로바키아


5오후 230에 탈춤주공연장에서 공연되는 슬로바키아의 "POLENO"  무용단은 1975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31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슬로바키아 서쪽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그룹이다.


이 그룹은 댄서, 싱어, 그리고 뮤지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룹에 멤버들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 사람들로 이루어져있다. 슬로바키아에 여러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음악과 문화를 전하는데 힘쓰고 있다.


 


작품의 특징들은 단순한 삶에서 추구하는 것들을 무용에 가미해, 보는 이들로하여 재미를 느끼게 하고 있으며, 넓게 펼쳐진 자연(산과들 나무, 바람과 구름, 바다 등)과 다른 지역들의 생소한 문화들을 춤으로 표현하고 있어, 어느곳, 어느 세상, 어느 나라 사람과도 춤으로써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독일, 폴란드, 러시아, 핀란드, 벨기에, 그리스, 이집트, 캐나다 등을 방문하였고 매년 자국에서 열리는 축제와 세계 여러 나라 축제 등에 참가하여 슬로바키아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힘쓰고 있다.


늘 새로운 생각을 가진 "POLENO"는 문화적이고 예술적인 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무용과 예술문화의 유지와 보존에 힘을 쓰고 있다


 


◇ 외국 이주노동자 일행 90명 축제장 방문


축제 6일이 지나면서 3만여명의 외국인들이 축제장과 하회마을을 찾은 가운데 5일에는 천주교 의정부 이주노동자 일행 90명이 안동을 방문해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한지체험을 한 후 안동축제장을 찾아 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열화민박, 오천군자리 등 고가옥에서 숙박한 후 6일 도산서원과 월령교, 봉정사 등을 관람한 후 의정부로 이동하게 된다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